사단법인 옳음은 8월22일 청소년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있는 '우리들의 공부방' 아이들과 함께 대법원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.

‘우리들의 공부방’은 사회복지법인 서울가톨릭 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관악구 소재 지역아동복지센터입니다. 공부방 아이들 중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까지 26명의 아이들을 선정하여, 박문예 센터장, 권윤화 인솔교사, 유원선 인솔교사, 법무법인YK 황수영 변호사, 옳음 서유진 선임 총 31명이 함께 대법원을 방문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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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법정 드라마를 아이들이 많이 시청한 후였기에, 기대 이상으로 아이들의 참여도가 좋았습니다. 대법원 실무관님의 안내로 진행된 법원 견학 진로활동에서 평소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사법기관 내 시설들을 견학하면서 법률 상식이나 재판 과정, 법정에 앉아보는 등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.

시스템 고장으로 예정되어 있던 모의재판 체험을 할 수는 없었으나, 아이들이 법복을 착용한 후 법관석에 앉아 기념촬영을 하는 등 잊을 수 없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
이번 법원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준법정신을 함양하고 건강한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다. 사단법인 옳음은 아이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연계하여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.